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U-18대표팀의 안익수 감독이 수원 JS컵에 출전하는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2015 수원 JS컵’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명단은 훈련을 진행해왔던 25명중 3명을 탈락시켜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이승우를 포함한 22명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안익수 감독이 지난해 12월부터 지휘를 맡고 있는 U-18 대표팀은 오는 201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지난 1월 열린 '2015 러시아 친선대회'에 이어 이번 수원JS컵에 참가하며 2년 뒤 안방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을 향한 준비를 차근히 하고 있다.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의 주최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U-18 대표팀을 비롯하여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 등 축구 강국의 18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한다.

한편, U-18 대표팀은 27일 대회 장소인 수원으로 이동,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우루과이 U-18 대표팀과의 1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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