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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미디어 수원=김명석 기자] 18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하는 수원삼성과 FC서울의 선발명단이 발표됐다.

수원은 정대세를 필두로 염기훈과 서정진이 좌-우 측면에 포진한다. 권창훈과 이상호가 2선에 포진하고, 김은선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수비라인은 양 측면에 홍철과 오범석이 포진하고, 양상민과 조성진이 중앙에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노동건이 지킨다.

이에 맞선 서울은 김현성이 최전방에 포진하고, 몰리나와 윤일록이 측면 공격수로 나선다. 고명진과 고요한, 오스마르는 중원을 지킨다.

수비진은 좌측부터 고광민과 김진규 이웅희 차두리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낀다.

두 팀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는 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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