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대표팀 격려금 지급 ▶협회 자문역으로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 위촉 ▶이사회 구성원 변경 ▶대한축구협회 선수 중개인 관리규정 제정 등의 사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1월 아시안컵 대표팀에 1인당 2천만원씩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코칭스태프는 계약에 따라 적용된다.
이어 협회는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협회 자문역할로 위촉했고, 오근영 전 FC안양 단장과 전경숙 전 여자연맹 부회장의 이사직 사임에 따라 이석재 경기도 축구협회장,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방금석 중등연맹 회장을 신임 이사로 충원했다.
또 지난해 3월 국제축구연맹(FIFA)의 선수 에이전트 제도 폐지 및 각 협회별 중개인 제도 제정지침에 따라 선수 중개 업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협회에 등록해야 하고 등록비 납부 영수증 관련 서류 제출 등을 골자로 하는 관련 규정을 제정해 새로 발표했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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