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좌) 구자철(우) K리그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쳐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현 기자] 7일로 예정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 구자철(이상 마인츠)이 올시즌 K리그 흥행에 힘을 보탰다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 SNS등을 통해 공개된 '분데스리가 해외파 선수들의 개막 축전'에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등장해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사랑해주시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은 마인츠의 구자철과 박주호가 가장 먼저 등장하며, 이어 아우구스부르크의 홍정호와 지동원, 호펜하임의 김진수 순이다. 김진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훈련복장을 갖추고 라커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2015 K리그 클래식은 7일 오후 3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해 K리그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성남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인천과 광주의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4시에 부산과 대전의 경기가 열린다.

다음날인 8일에는 오후 2시에 전남과 제주, 수원과 포항의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울산과 서울이 1라운드의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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