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GREAT책자.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대학교, 게토레이와 공동 개발한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퓨처 그레이트 (FUTURE GREAT)'를 배포했다.

'퓨처 그레이트'는 축구가 가진 대표적 속성인 신체 발달과 인성, 사회성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퓨처 그레이트'는 ▲축구 기술 훈련 ▲인성 함양 교육 ▲ 수분 흡수 교육 ▲ 교육 평가 자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년별로 학습 수준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기초부터 탄탄하게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교본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구단의 21개 연고 도시, 1,700여개 학교에 배포되었으며, 올해 안으로 전국 5,600개 초등학교에 퓨처 그레이트 E북과 시청각자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 배포된 교본 이외에도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E-북과 동영상을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각종 스마트기기에서 무료로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한편, 연맹은 교육부와 MOU를 체결하고 '퓨처 그레이트'의 전국 초,중,고등학교 보급과 학교 스포츠 환경 개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연맹과 교육부는 MOU에 포함된 ▲ 전국 초,중,고등학교 '퓨처 그레이트' 보급 ▲ 학교방문프로그램 활성화 노력 ▲ K리그 경기 관람 문화 정착 위한 상호 협력 ▲ 선진형 스포츠 교육 시스템 기반 구축, 학교 스포츠 환경 개선, 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