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국가훈장'

2013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훈장을 받았다.

20일(이하 현지 시각) 리스본의 대통령 관저인 벨렘 궁전에서 호날두의 훈장 수여식이 열렸다. 아니발 카바코 실바(75) 포르투갈 대통령은 호날두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포르투갈의 상징인 축구 선수 호날두에게 국가 최고 수준의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호날두는 전세계에 포르투갈 국가의 위상을 높였고, 새로운 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수"라며 수상이유를 밝혔다.

이날 호날두가 받은 훈장은 '엔리케 왕자 훈장(Grand Officer of the Order of Prince Henry)'이며, 포르투칼의 최고 수준 훈장에 해당한다.


▶동영상 보기 [‘발롱도르’ 호날두, 이번엔 포르투갈 훈장까지? ] http://youtu.be/z7kV4QNY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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