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터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벤피카(포르투갈)를 2-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첼시는 UEFA가 주최하는 클럽 대회 중 챔피언스리그 다음으로 권위 있는 유로파리그에서 사상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1~2012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첼시는 2년 연속 각기 다른 유럽 내 클럽 대회에서 우승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온라인 뉴스팀
스포츠한국
equinox@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