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른병원은 지난 16일 관절 치료 분야 권위자 조근호 원장을 영입,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절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전문의를 영입해 치료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근호 원장은 관절 내시경 수술, 인공관절 수술 같은 수술 치료부터 비수술 치료까지 관절 치료 전 분야를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관절 전문병원인 서울성심병원과 진주바른병원, 여수백병원을 거쳐 새통영병원에서 관절센터장을 지냈고, 삼천포제일병원에서 대표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하와이 견관절 관절경 마스터 과정과 독일 함부르크 컴퓨터인공관절 전문가 과정을 연수했고, 일본 삿포로 인공슬관절 및 고관절 스킬 아카데미를 연수했다.

서울바른병원 측은 “조근호 원장이 관절 분야에 풍부한 임상 경험과 치료 노하우, 전문 지식을 가진 인물인 만큼 관절센터의 치료 전문성과 성공률, 환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전문 인력과 최신 시설, 최첨단 의료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근호 원장은 “모든 치료 노하우와 지식을 쏟아 부어 지역 주민의 관절 건강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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