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8일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북 등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했다. 오늘(9일)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 등이 대상 노선이다.
코레일 측은 열차 내의 승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우선적으로 창가 측 좌석만 판매한다. 또 비대면 예매로 홈페이지나 휴대전화 앱 등 온라인(레츠코레일)으로만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로 인해 사람이 몰리며 서버 시간 체크 페이지인 네이비즘이 실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코레일에 따르면 8일 진행한 경부선 등 9개 노선은 공급 좌석 총 50만석 중 26만3000석이 팔려 예매율 52.6%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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