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신상공개위원회에서 조주빈의 성착취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한 남경읍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경읍은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피해자들을 유인해 조주빈이 성 착취물을 제작하는 데 가담하고, 조주빈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경읍을 지난 6일 구속했다.
한편 남경읍은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될 때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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