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슬 기자] SPC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1년 만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미각제빵소 제품의 현재까지 판매량은 1600만개로, 일반 신제품의 2배 이상 수준이다. 미각제빵소의 안착으로 SPC삼립은 지난해 베이커리 부문 매출이 9%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역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 상승했다.

미각제빵소는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탕종법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13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미각제빵소는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미각제빵소 대표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질을 갖추고,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SPC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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