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수능 연기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총 5주일 미뤄지게 됐다.

오는 11월 19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 등 대입 일정에 대해서는 "개학 후 학사일정이 시작해 1학기 학생평가가 언제 완료되는지 시점을 알아야 대입 일정도 정할 수 있다. 대입 일정은 개학과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