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청 SNS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포항시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포항시는 22일 오후 시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포항시는 이날 오후 우선적으로 4명 중 1명의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안내했고,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급증했다. 현재 포항시청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확진자 동선은 홈페이지 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확진자 A(23·여·남구)씨, B(28·남·북구)씨, C(27·남·북구)씨, D(26·여·북구)씨는 모두 20대이며, 신천지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구 신천지 교회에 방문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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