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50분께 대구시 달서구 이월드에서 근무자 A(24)씨가 놀이기구(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여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A씨의 다리를 지혈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이월드 측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지역 전문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며 "이월드 측이 안전준수사항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