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충청도·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강원도에도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제주공항엔 윈드시어가 발효돼 비행기 지연, 결항 등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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