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로가 화제다. 사진=기상청
태풍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에는 비가 올 전망이다.

현재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이번주 토요일 낮에 전남 해안 쪽에 상륙한 뒤에 남부지방을 거쳐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충청도·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강원도에도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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