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30∼80㎜(많은 곳 120㎜ 이상), 그 밖의 전국 5∼20㎜로 예보됐다.
호우 특보가 발표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에 내린 많은 비로 축대가 무너지거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정오께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동해안에는 다음날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1도, 인천 17.1도, 수원 17.2도, 춘천 17.4도, 강릉 17.1도, 청주 17.8도, 대전 17.4도, 천안 16.7도, 전주 19.2도, 광주 18.4도, 제주 21.2도, 대구 18.4도, 부산 18.2도, 울산 17.7도, 창원 17.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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