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유람선 전복 사고 순간을 가까이에서 본 한 목격자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YTN을 통해 "크루즈하고 선박이 부딪히면서, 선박이 옆으로 전복이 되면서 가운데가 분리되면서 바로 크루즈 밑으로 쑥 빨려 들어갔다"고 증언했다.
또 과거에 참좋은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했던 한 관광객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다들 표정은 이걸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표정이었는데. 패키지 특성상 다 같이 움직여야 하지 않나. 그래서 다들 말은 못 하시고 그냥 탔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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