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8분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의 플라스틱 사출공장 2개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 넘게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재 공장 내부로 진입이 어려워 소방대원들이 건물 주변 쪽부터 불을 끄고 있다 보니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김포시청은 시민들에게 "공장 화재로 많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긴급재난문자를 전송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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