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페이스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 해산을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는 정 전 의원이 출연해 자유한국당 해산 관련 국민청원을 언급하며 "100만명 동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워낙 막무가내이다 보니 참던 국민도 임계점이 넘어버렸다"며 "자유한국당이 전략 전술을 잘못 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정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도 "한국당 나경원이 반독재 투쟁이면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은 구국운동이냐"며 "역사를 조롱하고 민주주의를 팔아먹는 자유한국당을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꾸짖자. (국민청원 동의) 1000만명 돌파하자"고 적었다.

한편 지난 22일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30일 자정을 넘긴 시간 77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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