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축제가 개막했다. 사진=연합뉴스
태안 튤립축제가 13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 해안공원에서 개막했다.

태안 튤립축제에서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등 200여 품종의 다양한 튤립꽃이 선보인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꽃밭에 들어가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곳곳에 조성했으며, 밤에도 낮처럼 아름다운 튤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서치 전등이 설치됐다.

태안 튤립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꽃구경 뿐만 아니라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점토 비누 만들기, VR 체험, 가수 초청 공연, 빛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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