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 신모씨가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시민의 조카이자 현 EBS 이사장 유시춘의 아들 마약 혐의에 대해 특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마약 밀수 혐의로 실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만 남은 사람이 대한민국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방송 EBS 이사장의 아들"이라며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의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인 신씨가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가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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