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동승자가 화제다. 사진=JTBC
프리랜서 기자 겸 라이언 앤 폭스 대표 김웅 씨의 주장에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계속해서 반박 입장을 내놨다.

앞서 김웅씨는 2017년 4월16일 오후 10시께 경기 과천의 한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낼 당시 동승했던 사람이 젊은 여성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손석희 측은 지난 25일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과 일부 보도는 명백한 허위”라며 “이를 증명할 근거도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 손석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김웅씨의 신고를 접수,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웅 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손석희 대표를 신고했다.

하지만 손석희 측은 "김웅 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손 사장을 협박한 것"이라며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견인 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내고 자비로 배상한 적이 있다. 자신의 차에 닿았다는 견인 차량 운전자의 말을 듣고 쌍방 합의를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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