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인플루엔자 환자 추정치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1주일 동안 추정 환자 수가 약 213만 명에 이르고, 47개 광역지자체 모두에서 경보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바이러스 유형을 보면, 10년 전 '신종 플루'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행한 H1N1형이 전체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생 노동성은 앞으로도 환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발열 등 몸의 이상을 느낄 경우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휴식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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