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N 8뉴스'에서는 최근 폭행 의혹에 휩싸인 손석희 JTBC 사장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K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석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히려 K씨가 불법적인 취업 청탁을 거절한 손석희 사장을 협박하고 있고 K씨를 상대로 공갈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 가운데 'MBN 뉴스 8' 측은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손석희 사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폭행 사실 인정하고 사과하신 거죠?"라는 상대방의 질문에 "그래, 그게 아팠다면 그게 폭행이고. 사과할게"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MBN 측은 "K씨는 해당 녹취록과 상해진단서를 이미지 파일 형태로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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