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구속영장 발부, 9회말 투아웃 만루 홈런 꼴이고 유전무죄 무전유죄 공식 깨진 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헌정사상 초유의 사법부 대박 난 꼴이고 인생무상 사필귀정 꼴이다. 탄산음료 사이다 꼴이고 하룻밤사이에 사법적폐 청산된 꼴이다. 국민은 법 앞에 평등 꼴이고 문재인 대통령 생일선물 꼴"이라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사법행정권을 남용한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23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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