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 등에 따르면, 디에고 롤란(CD 레가네스·우루과이·26)은 이날 우루과이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살라가 비행 도중 몇몇의 친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무섭다고 했다. 그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프랑스 AFC 통신 등 외신은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비행기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에밀리아노 살라가 타고 있던 비행기는 전날 영국 건지섬 북쪽 약 20km 지점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현재 경찰 당국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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