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화재신고가 접수됐던 합정역에서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16일 낮 12시 17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 100여명이 대피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역 내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오후 1시 10분 이후부터는 운행이 재개됐다.

조사 결과 지하2층 전기모터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고 천정부를 통해 승강장까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불이 난 것은 아니다. 현재 모터가 가열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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