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세제 전문 브랜드 ‘클린코드’가 지난해 12월 대구 인근 보육원에 세제기부로 지역사회 환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액체세제 클린코드는 ‘사회적 기부활동과 지역사회환원사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클린코드사가 스마트스토어로 판매중인 제품 중 천연액체세제1+1 제품이 판매될경우 액체세제 1개를 기부한다.

지난해 12월에 판매된 천연액체세제 행사제품의 절반을 이달 6일 대구 에덴원(남구 효서길8), 봄의집(수성구 들안로16길22), 호동원(남구 희망로5길19)에 기부했다.

박정길 클린코드 대표는 “젊은 기업인만큼 새로운 발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직원들의 생각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며 “판매량을 늘려 전국 보육원 및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로 직원들과 만장일치로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한 보육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많아 세탁을 자주하기 때문에 세제비용이 많이 들었는데 그 고민을 해결했다”며 “좋은 제품을 좋은 취지로 꾸준히 받을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매달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는 첫단추가 될 것”이라며 “전국 보육원에 클린코드의 천연세제와, 섬유유연제, 벽지곰팡이제거제, 다목적세정제, 욕실세정제 등으로 보육원이 필요한 제품을 필요수량만큼 기부하는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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