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늘(6일) 부분일식이 관측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6일 서울 기준 이날 오전 8시 36분부터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면서 시작해 9시 45분에 해가 최대로 가리며, 11시 3분엔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특수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관측하지 못했다면 오는 12월 26일에 부분일식을 볼 수 있으며,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달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을 볼 수 있다.

한편,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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