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붕괴 가능성이 점쳐진 삼성동에 위치한 대종빌딩을 찾았다.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남 삼성동 오피스텔 균열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목동 열수송관로 누수 현장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명사고가 없어 다행입니다만, 주민들께서 건물안전으로 불안에 떨지 않도록, 난방이 안되는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안심시켰다.

한편, 서울시는 11일 오후 신고를 받고 강남구청과 함께 삼성동에 위치한 대종빌딩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한 뒤 입주 회사 직원들을 모두 퇴거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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