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다음달 초 국내 시중은행 한 곳에 세컨더리 보이콧을 가할 수 있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제재 국가와 거래를 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이 제재를 하려면 기본적인 조사기간인 2~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또 통상적으로 제재를 가하려면 관련국 감독기관에 사전 연락을 하는데, 아직 공식적인 연락도 오지 않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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