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폭행 영상을 공개한 박상규 기자는 3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잔인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박 기자는 "두 번째 영상을 오전 8시에 공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만큼 잔인합니다. 날 길이가 약 1m에 이르는 큰 칼이 등장합니다. 놀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공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범죄영상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양진호 회장. 괴물이 된 듯한 그는 어쩌면 '성범죄의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몰카라는 귀여운(?) 말이 결코 보여주지 않는 폭력의 끄트머리, 그곳에 양진호가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30일 뉴스타파 측은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전 진원 무차별 폭행 동영상을 보도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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