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는 1972년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임 전 의원은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일했다. 대구고등검찰청과 광주고등검찰청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법무법인 세종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2016년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만,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임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며 정계에서 물러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고인은 21일 새벽 서울 서초동 남부순환로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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