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측 이산가족에 선물한 송이버섯이 화제다.

구갠에서 1등품 송이버섯의 KG당 낙찰금액은 지난해 24만5100원보다 높은 35만 1000원에 책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받은 전체 버섯 양 2톤의 가격으로 따지면 7억200만 원이다.

여기에 백화점 판매 시세인 90만원으로 책정되면 2톤은 무려 18억 원에 팔리는 셈. 전문가들은 북한의 특산품인 칠보산 송이버섯일 경우 가격은 이를 훨씬 상회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송이버섯 선물은 "소중한 사람에게 보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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