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DB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가 또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 여성 승객 A씨가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였다. 이에 격리돼 검사를 받은 A씨는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남성 메르스 확진환자 B씨와는 관련이 없으며 같은 항공기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일 2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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