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메르스 테마주는 물론, 리스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가 한국을 강타했을 당시 40여 개 종목들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때문에 이번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어날지 관심이 높아지는 것.

당시 진원생명과학, 바이오니아, 제일바이오, 파루, 오공, 케이엠, 이글벳, 체시스, 현대약품, 한올바이오파마, 백광산업, 영진약품, 슈넬생명과학, 국제약품, 녹십자, 윌비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다만 투자자들이 과거 경험으로 인해 내성을 가졌다는 점과, 백신이나 치료제가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일 수 있는 리스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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