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하며 관련주들 또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을 때 급등했었고, 올해 7월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도 유의미한 상승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당시 상승했던 종목들은 명문제약, 진원생명과학, 고려제약, 파미셀, 케이엠, 웰크론 등이다. 주로 백신, 진단키트, 마스크, 손세정제 등과 관련돼 있다.

그러나 우려에 대한 시선도 적잖다. 상한가라는 달콤한 유혹 이면에 예상치 못한 다양한 변수들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또한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도박과 같은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