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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공사 현장 지반 침하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건물이 이번 사고로 사용 불가능해졌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6일 오후 11시 22분께 서울 동작구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근처에 있는 상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건물이 기울었다. 소방당국은 10도가량 기울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정수형 평가본부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기울어진 건물 기둥이 다 파괴된 상태다.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울어진 건물 일부와 기울지 않은 건물 부분이 접합돼있는 상태라 기울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통해 철거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장 옹벽 붕괴 원인에 대해서 정 본부장은 "원인은 다양하다. 지반이 연약해진 부분도 있고, 비가 많이 와서 지하 수위가 상승했다. 시공했을 때 적절하게 하지 않은 부분도 있지 않겠나"라며 "사고조사위원회를 열어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은 이날부터 학생 안전을 고려해 임시휴원에 들어간다. 상도초등학교의 휴교 여부는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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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07 07: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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