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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스캔들에 휩싸였던 모니카 르윈스키가 방송 인터뷰 도중 클린턴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르윈스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생중계된 뉴스매체 채널2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뉴스진행자가 르윈스키에게 성추문 이후의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여전히 클린턴 전 대통령의 개인적 사과를 원하는지 물었다.

이에 르윈스키는 "미안하다. 더 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무대 밖으로 내려갔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르윈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행자가 행사 전날에도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했을 때 그것은 선을 넘은(off limits) 주제임을 분명히 했다"며 "진행자가 우리의 합의를 무시하고 질문을 했을 때 내가 속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자리에서 일어난 이유는 여성이 자신을 옹호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이 통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게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관객들에게는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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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05 13: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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