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따르면 4일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물에 잠겨 폐쇄됐으며 풍랑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이 출렁이며 공항 인근 다리에 부딪히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이로 인해 76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으며 긴키 지역을 중심으로 신칸센 등 열차 운행도 대거 중단됐다. 또 주변 바다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태풍 제비는 이날 오후 현재 이시카와 현 고마쓰시 서남서 30㎞ 해상에서 시간당 65㎞ 속도로 북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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