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상청은 태풍 야기가 중국 상하이 240KM 해상으로 북상 중이라며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또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과 태풍의 북상속도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에서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은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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