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날씨 예보 오류가 무더위에 지친 네티즌에게 잔잔한 웃음을 안겼다.

15일 정오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포항 날씨'를 검색하면 영하 50도에 눈이 내린다는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눈, 어제보다 84도 낮아요'라는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현재 해당 오류는 수정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동해안과 일부 내륙의 경우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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