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1일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5hpa에 최대풍속 97km로 북서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오는 2일 월요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서쪽 13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건 2012년 태풍 '카눈' 이후 6년 만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직접 우리나라를 깊게 관통하기 때문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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