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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된다.

13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 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에서 앞섰으며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 1곳 순이다.

서울은 박원순 후보가 55.9%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21.2%,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9%의 지지를 얻었다. 경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를 얻어 33.63%의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에 앞섰다.

일명 '드루킹 사건' 연루 의혹에 휩싸였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56.8%로 1위를 차지하며 40.1%를 얻은 김태호 후보를 16.7%p차로 눌렀다.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로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섰다.

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 주관으로 방송3사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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