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을 통해 공개된 서한에서 "나는 당신(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길 굉장히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당신의 발언에서 보인 엄청난 분노와 열렬한 적대감에 기반해, 슬프게도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번 회담이 열리기엔 부적절한 시기라고 느낀다"고 회담 철회 뜻을 밝혔다.
이에 CN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스포츠한국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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