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먼지가 또 다시 국내를 덥칠 예정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대기 질이 무척 나빠져, 오늘 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며칠간 내린 비의 세정 효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좋음' 상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불청객인 황사가 더욱 피부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개인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호흡기 질환과 심할 경우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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