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탈영병 검거/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양구 전방부대에서 탈영한 육군 일병이 14시간 만에 검거됐다.

육군 헌병대는 16일 오후 2시쯤 양구군 동면의 군부대 인근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일병(21세)을 검거했다.

A일병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쯤 생활관 1층 창문을 넘어 부대 밖으로 뛰어 나갔다. 당시 A일병은 활동복을 착용했으며,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일병의 가족과 동료 병사 등을 상대로 탈영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