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홍영표(61·인천 부평을) 의원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일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평화와 도약의 운명이 걸린 출발점에서 막중한 책임을 지는 집권여당 새 원내대표에 선출되었다"며 "격려와 걱정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 올린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겠다.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정당, 책임 여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오늘 야당 원내대표님들부터 찾겠다. 취임 후 있었던 축하 일정을 취소하고 빠른 인수인계와 대책 숙의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홍영표 의원이 선출됐다.

그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를 지휘했고, 지난해 대선 때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노동환경정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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