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여정과 악수 / 사진=YTN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을 진행 중인 가운데 북측 수행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한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이 눈길을 끈다.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북한 공식 수행단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북한 공식 수행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김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를 건네자 환하게 웃으며 화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부부장은 지난 2월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내려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평양 초청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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